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(26·나폴리)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. 결국 이적 허용 금액(바이아웃) 4,800만 유로(약 640억 원)를 투자할 계획이다. 다만 이적이 성사될 지는 7월 전까지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.이탈리아 매체 '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'는 27일(한국시간) "맨유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김민재를 영입할 것"이라며 "이미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"고 소식을 전했다.맨유가 김민재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건 지난해 9월부터였다. 나폴리